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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희원 서양화가
조선대학교 미술과 졸업
개인전 23회, 단체전 및 초대전 81회
한희원 작가는 국립현대미술관 민중미술 15년전 등 다수 단체전에 참여했고 영화 '친정엄마' 테마그림 제작, 대동미술상과 전남연극제 무대미술사원전미술상 수상, 광주 남구 양림축제 조직위원장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. 현. 사단법인광주학교 이사
충효분교의 무등산-김덕령의 무등산
무등산과 김덕령생가의 일직선 위에 충효분교가 있다. 오늘도 아이들은 그곳에서 뛰어 놀고 있다.
분청사기-자연보다 자연스러운 그릇
어느 무심하고 가난한 도공이 휙하고 매화를 그리자 거친 그릇은 매화가 되었다.
충효동 왕버들-살아온 세월이 400년이 넘은 나무
오랜 시간을 장엄하게 회고하는 이 나무에 어김없이 봄이면 연둣빛 새순이 돋아난다.
충장사-의병장 김덕령을 위로하는 기념의 영토
봄비 속의 충장사는 화려한 단어들로 넘쳐나는 임금의 편지처럼 허망하다.
풍암정-김덕보의 비탄과 은둔의 정자
5월이면 별처럼 슬프고 달처럼 서러운 찔레꽃이 지천이다.
바람이 언덕-그리고 소나무 한 그루
여름날 그곳의 바람과 소나무의 짙은 그늘은 항상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.
원효계곡-태초의 새벽부터 흘러온 계곡
큰비가 오고나면 고요한 계곡은 벼락처럼 소용돌이치고 천둥처럼 운다.
취가정-취해서 부르는 노래 듣는이 없네
백일홍은 백일을 피고 지며 춘산의 불 같은 김덕령의 마음을 보라한다.
환벽당-선비들의 푸른 혼으로 둘러싸인 정자
흐드러진 꽃무릇은 치열한 삶속에서 피어난 그들의 시와 가사처럼 아름답다.
충효동-임금이 마을 이름을 내린 동네
어느 빈집의 감나무, 은행나무와 함께 그렇케 가을은 시작된다.
단풍길-서로가 서로에게 단풍잎이 되는 길
영랑이 누이가 11월 11일 즈음 이곳에 오면 뭐라 할까. '오메, 단풍들었네'
평매들-원효계곡의 축복으로 가뭄을 모르는 들
빈 들녁은 언제나처럼 느티나무 두 그루가 지키고 있다. 저 너머 식영정을 품고 있는 성산(별뫼)이 보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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